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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21. 05:26

상대방이 자기 입으로 답을 말하게 하라

레토릭 법 ----------------------------------------------------------------------"다른 관점에서 보면 ○○가 충분히 범인 일 것 같지 않아?""열심히 일하고 나서 마시는 맥주 한 잔은 최고이지 않을까?"---------------------------------------------------------------------- 심리 대화법 중 하나로 '레토릭법'이라고 불리는 기술이 있다. 레토릭법이란 매사를 '○○다'라고 단정해서 말하기보다 '○○라고 생각할 수 있지않을까?' 라고 말해서 상대방이 직접 답을 생각하게 하는 방법이다. 요컨데, 내 의견을 강요하지 않고 상대방이 직접 의견을 내게 하는 것이다. "이제 군대는 필요 없다!"고 강력하게 주장..

2018. 12. 21. 05:16

분명한 이유와 목적이 동기를 부여한다.

DTAG 법칙 ----------------------------------------------------------------------"좋아하는 여성과 식사하기로 했어. 돈 좀 빌려주지 않을래?""술자리 총무를 부탁받았는데, 내 옆에서 도와주지 않겠어?"---------------------------------------------------------------------- 친한 사람 사이에서는 서로 편하다고 느껴서 그런지 뭔가를 부탁하면서 그 목적이나 이유를 제대로 설명하지 않을 때가 많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상대방이 '목적'이 확실하지 않은 것을 요구하면 우리는 "네, 알겠습니다." 라고 쉽게 대답할 수 없다. 다른 사람에게서 YES를 이끌어 내려면 '목적'이나 '목표'를 분명하게 알려야..

2018. 12. 21. 05:02

말하기거북한 부탁은 함께 식사하면서 해라.

오찬의 법칙 -----------------------------------------------"술 한잔 마시면서 이야기하지 않을래?" "일단 뭐 좀 먹으러 갈까?"----------------------------------------------- 상대방을 설득할 때는 함께 먹고 마시면서 설득하면 좋다. 그래야 상대방이 응할 확률이 비약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이다. 아무리 열정적으로 설명해도 좀처럼 수긍해 주지 않았던 사람이라도 함께 식사하면서 다시 설명하자 의외로 순순히 들어주는 경우가 많다.우리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마시면 심리 상태가 매우 쾌적해진다. '쾌적한 사애'에서는 마음도 개방적이 된다.그래서 뭔가를 먹고 마시지 않을 때는 반응하지 않던 사람도 식사하면서 부탁하면 선뜻 좋다고 대답하는 경우가..

2018. 12. 20. 20:29

[1장] 거창한 목표가 아니어도

성공한 사람 100명에게 직접 확인한 성공법칙을 정리한 책 『평범했던 그 친구는 어떻게 성공했을까』는 성공을 위해 특별히 중시해야 할 항목으로 경력, 이미지, 조직관리를 꼽고 있다. 그런데 경력 관리에 있어 놀랄만한 사실은 성공한 인물 중 95%가 성공을 위해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지 않았다고 응답한 것이다. 보잉사의 부사장 마이크 시어스는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은 처음부터 큰 목표를 세우지 않는다. 좋아하는 일이 있으면 일을 붙잡고 즐길 뿐이다. 지나치게 목표에 집착하는 것은 성공의 가장 큰 장애물" 이라고까지 주장했다. (생각해보면 나도 그랬던 것 같다. AYP를 만들 때 모임이 그렇게 커질 줄 내가 알았던가... 그냥 놀다보니까 그렇게 되었지..) 인맥과 학맥을 성공의 필수 요인으로 꼽은 사람은 25..

2018. 12. 20. 19:58

[1장] 내가 이런 일이나 할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면

멘토링에 참가하는 대학생 중 의사가 되어 UN에서 일하고 싶다는 친구가 있었다. 이 친구는 기거리에서 유명인을 만나면 밀집된 인파를 해치고 들어가 꼭 인증샷을 찍는다고 한다. 사진을 보면서 나중에 본인도 그렇게 될 것이라는 자기 암시를 하기 위해서란다. 그래서 물엇다. " 그 꿈을 가진 게 언제부터지? 그동안 그 꿈을 달성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이야기해 줄 수 있을까? 이 친구는 눈만 멀뚱멀뚱할 뿐 대답이 없었다. 재차 물었다. "지금 자네가 꿈꾸고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해서 혹시 알고 있어?" 한 젊은이의 꿈을 부정하려는 게 아니다. 다만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이 지금 어디쯤 위치하는 지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현실 인식이 우선이다. 그는 ..

2018. 12. 20. 19:25

[프롤로그] 지금껏 너무 걱정만 했다.

'신포도와 여우'란 우화를 기억할 것이다. 머리 위에 주렁줄어 달린 먹음직스러운 포도를 발견한 여우는 그 포도가 먹고 싶어 안달이 났다. 힘껏 앞발을 뻗었으나, 포도에 미치지 못하자 포도 넝쿨 아래서 군침만 잔뜩 흘리다가 결국 돌아선다. '저 포도는 시고 맛이 없을 거야'라는 말을 남긴 채. 도달하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그것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하 한다. 그 정도는 알고 있다고 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최선의 노력'을 다한 '실행력'에 방점을 찍고자 한다. 물론위대한 생각이 위대한 행동을 낳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대부분은 행동으로 이어지지못하고 생각에서 그친다. 이런 의미에서 열정을 증명하는 도구는 행동이라 해야 할 것이다. 그 행동이 뚜렷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전제에서 말이다. 여우는 사다..

2018. 12. 20. 19:04

[프롤로그] 장고 끝에 악수난다.

장고 끝에 악수난다. 꽤 오랜 시간 한 회사에 다니다 결혼한 사내커플이 있다.이렇게 말하면 대부분 연애 기간이 길었을 것이라고 여길 것이다. 그런데 알고 지낸 시간이야 길었지만 이들의 연애 기간은 상당히 짧았다. 함께 근무하던 회사에서도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을 만큼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였다. 이들이 도대체 어쩌다 결혼을 하게 되었는지, 이 둘의 만남과 연애 과정은 어떠했는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다. 그런데 이 남편이란 사람의 말이 걸작이었다. 함께 일한 경험이 꽤 있으니 그사람의 취미 가치관 성격 등 서로에 대해 알 만큼은 안다고 여겼고, 배우자로서 손색이 없겠다고 생각했다는 것. 여기까지는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던 내용이었다. 그런데 다음 말은 모두의 예상 밖이었다. "그래서 어느 날 다짜고짜 나와..

2018. 12. 20. 19:01

[프롤로그] 하면 될 것을!

누군가의 호의로 한 끼 따뜻한 밥을 먹을 수는 있지만, 그 호의가 내 인생을 바꾸지는 못한다.또 누군가의 악의로 잠시 넘어질 수는 있지만, 그 악의가 내 인생을 망치지는 못한다. 뻔한 소리 같아도 인생은 결국 내 의지로 '열심히 사는 것' 이다. 그런데 이게 생각처럼 간단하지가 않다. 사람들은 의외로 열심히 사는 법을 잘 모른다. 열심히 살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 게 아니라 열심히 사는 법을 모르고 있는 것 같다. 흔히 '생각을 바꾸면 모든 것이 바뀐다' 고들 한다. 반 병의 물을 보고 겨우 반밖에 남지 않았다고 탄식하는 것과 아직 반이나 남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결과를 낳는다. 이 이야기는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로 태도는 궁극적으로 삶의 ..